중국인민은행 유동성 7990억원 거둬들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9일 국제유가 등락, 중동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769위안으로 전날 1달러=6.7804위안 대비 0.0035위안, 0.05%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3774위안으로 전일 4.3706위안보다 0.0068위안, 0.16% 내렸다. 이틀 연속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397위안, 1홍콩달러=0.86418위안, 1영국 파운드=9.1308위안, 1스위스 프랑=8.3399위안, 1호주달러=4.8610위안, 1싱가포르 달러=5.3304위안, 1위안=199.75원(0.3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6분(한국시간 10시46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090~6.709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675~4.3677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9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10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566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9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1.40%)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자금 10억 위안(약 1996억원)을 공급했다.
다만 이날 7일물 역레포 50억 위안이 만기 도래하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40억 위안(7990억원)을 순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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