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하노이 시장 면담…"베트남 투자 확대"

기사등록 2026/09/09 10:25:55

스타레이크 신도시 완성과 추가 투자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과 부 다이 탕 하노이 시장이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면담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2026. 9. 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최근 방한한 부 다이 탕(Vu Dai Thang) 베트남 하노이 시장과 지난 8일 만나 베트남 사업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정 회장은 면담에서 "대우건설은 지난 30여년간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현지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도시·인프라·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레이크 신도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한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우건설도 정부기관 이전과 연계한 추가 오피스 개발 등 지속적 투자로 스타레이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부 다이 탕 하노이 시장은 대우건설이 하노이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노이시가 추진하는 100년 비전에 발맞춰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K-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상 중"이라며 "하노이의 글로별 경쟁력 강화와 한-베 양국의 교류 확대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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