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청년의 날을 맞아 제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제주 청년의 날'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제주청년센터와 제주청년참여기구, 제주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 총학생회, 서귀포시청년정책협의체 등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삶과 고민을 주제로 한 토크쇼와 자유발언,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개그맨 김원효가 '안될 건 없잖아? 내 인생의 PLAY MODE ON'을 주제로 청년들과 도전과 삶의 경험을 나눈다.
오후 3시 기념식에서는 제주대 댄스동아리 '크로우'의 공연과 함께 제주청년대상 및 청년의 날 로고 공모전 시상이 열린다.
이어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청년오픈마이크-마음껏!'과 제주 청년예술인 공연, 디제잉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15개 정책·체험부스도 마련된다. 개인 맞춤 색상 진단과 향기 조향, 화과자·3차원 기념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주거복지 이동상담소, 제주청년센터·청년참여기구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북수구광장 인근 고씨주택에서는 스님과 일상의 고민을 나누는 '청년, 절로'가, 제주청년센터에서는 취업면접과 발표를 준비하는 '합격의 보이스'가 진행된다.
청년의 날을 전후한 18일부터 20일까지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제주청년주간'도 운영된다.
서귀포청년의 날을 비롯해 제주청년예술의 날, 글로벌 괸당 만들기, 청년인생책방, 아이키움수다, 청년학교 금융편, 청년 템플스테이 '무심제주' 등 청년들의 관심사와 생활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양제윤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새로운 관계와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참여와 교류 기회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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