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등반객 8명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구조

기사등록 2026/09/09 09:58:58 최종수정 2026/09/09 10:10:25

하산 중 내린 비로 계곡물 불어나 고립돼

1시간 30여분 만에 전원 구조

[속초=뉴시스] 설악산국립공원 구조 모습. 설악산공원 제공 (본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김가영 인턴 기자 = 강원 속초시 설악산에서 등반객 8명이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전원 구조됐다.

9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설악산국립공원 내 토왕골에서 등반객들이 불어난 계곡물로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암벽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비가 내려 계곡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 당시 일부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국립공원 특수구조대와 119구조대 총 17명은 신고를 받고 약 1시간 30만에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해당 지역은 출입 금지 구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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