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비·드론 스캔"…대한항공, 차세대 항공 정비 기술 공개

기사등록 2026/09/09 08:55:22

부산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

AI 제조, MRO, UAM 등 기술력 선보여

[서울=뉴시스]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대한항공 부스 전경. (사진=대한항공 제공) 2026.9.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대한항공은 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시티 박람회인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인프라 관련 최신 기술을 다루는 전시와 콘퍼런스가 열린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첨단 자동화 제조, AI 항공 유지보수(MRO),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항공 인프라 기술을 선보인다.

AI전환(AX) 존에서는 AI를 접목해 항공 부품과 기체를 대량 생산하는 다목적 공정 라인 모델을 소개한다.

AI 항공 MRO 존에서는 지능형 유지보수 기술을 민항기 정비에 적용한 사례를 공개한다.

이는 자체 개발한 인스펙션 드론과 지상 이동형 로버가 항공기 외관을 정밀 스캔하고 결함을 탐지해 실시간으로 보고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통합 운영 솔루션 '어크로스(ACROSS)' 존에서는 다수의 기체를 운항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에도 같은 행사에 참여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디지털 MRO, 스마트 드론 관련 기술력을 알린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래 항공 클러스터 비전을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자동화 생산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