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최초 상품 보관 서비스
가족·친구와 쓰는 공동 이용 기능 강화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9일 우리동네GS 앱에 우리의 냉장고 기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리의 냉장고는 고객이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한 상품을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지인들과 공유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최대 5명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각자가 보유한 상품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도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보관 상품을 특정인에게 전달할 수 있었지만, 우리의 냉장고는 한 번 그룹을 만들어두면 여러 상품을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음료나 간식을 미리 보관해두거나, 직장 동료끼리 각자가 보유한 커피와 음료를 공유하고 원하는 상품을 서로 바꿔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고객은 나만의 냉장고에서 우리의 냉장고 그룹을 만든 뒤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 등을 초대하면 된다. 우리동네GS 앱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초대 링크를 보낼 수 있어 신규 고객의 서비스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상품 공유 범위 역시 이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 중인 전체 상품을 공유하거나 원하는 상품만 선택해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GS25는 지난 2011년 3월 말 나만의 냉장고를 처음 선보였다. 편의점 증정상품을 즉시 수령하지 않고 앱에 보관했다가 원하는 시점에 찾아갈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모바일로 관리하고 다시 매장에서 사용하는 O4O(Online for Offline) 경험을 구현했다.
출시 초기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제공하며 고객 간 상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고 이후 재고 찾기와 기부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
현재 나만의 냉장고에는 매월 130만 건 이상의 상품이 보관되고 있다. 2011년 서비스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보관 건수는 1억5000만 건을 넘어섰다.
GS25는 우리의 냉장고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2명 이상이 참여하는 우리의 냉장고를 만들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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