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출동·응급처치"…대구소방, 119안심콜 가입하세요

기사등록 2026/09/08 17:09:39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가입을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119안심콜은 주소와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하는 서비스다.

등록한 전화번호로 119에 신고하면 관련 정보가 상황실에 자동으로 표시된다. 신고자가 위치나 상태를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신속한 출동과 맞춤형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해당 건물 가입자와 보호자에게 문자로 상황을 알린다. 실제 화재가 난 세대에는 119상황요원이 직접 전화해 대피를 안내한다.

지난 4일 신고자가 위치를 말하지 못했지만 접수요원이 과거 신고 이력에서 주소를 확인해 위급한 상태의 50대 남성을 구조했다.

대구지역 가입자는 6만4077명으로 인구 대비 2.73%다. 집중 홍보는 내년 2월28일까지 이어진다.

가입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할 수 있다. 주소와 전화번호, 병력 등이 바뀌면 등록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김근식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신속한 응급처치와 화재 대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에 가입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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