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MH시스템즈·MH다이나믹스와 함께 협약 체결
이날 국립창원대 BAC 4층 VIP미팅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만호제강과 계열사가 보유한 소재·정밀가공·제어 분야 제조·기술 역량과 국립창원대 연구·교육 인프라 및 전문 인력 연계 공동 기술 개발과 신사업 발굴 활성화,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만호제강 안병두 대표이사 회장, MH다이나믹스 이종환 대표이사, 국립창원대 박종규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기술·연구 정보 교류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신사업 및 산학 협력
과제 발굴 ▲현장실습 및 산학연계 교육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등에 협력한다.
만호제강 및 계열사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계기로 그룹사의 기술 역량과 국립창원대의 연구 역량을 연계하여 소형모듈원자로(SMR), HVAC(난방·환기·공기조화) 및 데이터센터 냉각 등 미래산업 분야의 공동 기술개발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섬유·와이어 로프 및 특수합금 소재 분야의 만호제강, 액추에이터 정밀부품·방산·첨단 모빌리티 분야 MH다이나믹스, 로봇·ESS 컨트롤러 등 산업용 제어기술 분야의 MH시스템즈를 중심으로 '소재→정밀가공→AI 제어→시스템 통합'으로 이어지는 산업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만호제강과 계열사는 국립창원대와 '공동 기술개발-현장실증-사업화-인재양성'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SMR 분야에서는 관련 국가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해 만호제강의 특수합금 소재 기술, MH다이나믹스의 정밀가공 기술을 활용한 SMR용 샤프트 및 열교환기 분야 공동 연구개발 참여를 협의한다.
또 국립창원대가 추진하는 HVAC 연구 분야와 관련해 대형건물·산업시설·데이터센터용 고효율 냉각 및 칠러(Chiller) 기술의 연계 가능 분야를 살펴보고, MH시스템즈의 산업용 제어기술을 활용하는 신사업 분야도 검토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에도 협력한다. 국립창원대 학생들이 만호제강 및 계열사의 연구개발·제조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과 산학연계 교육을 확대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해 지역 기업 취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안병두 회장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기업의 제조·기술 역량을 결합해 SMR과 첨단 냉각기술 등 미래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면서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규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기업과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인적자원을 연결하는 것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만호제강 및 계열사와 협력을 통해 대학 연구 성과가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지고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 취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