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교호수공원서 '드론·불꽃축제' 개최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오는 9일 광교호수공원에서 '2026 수원 드론·불꽃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의 밤,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삼아 드론과 불꽃으로 수원의 과거·현재·미래를 하늘에 그려낸다. 축제는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드론 대수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려 1000대로 확대했다. 국내 지자체 드론쇼가 보통 수백 대 규모인 것과 달리 수원은 이번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갖췄다.
시가 올해 행사를 키운 데는 이유가 있다. 수원화성이 정조의 효심으로 1794년 축성을 시작해 1796년 완공된 지 올해로 230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수원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내년이면 등재 30주년을 맞는다. 시는 해당 기념일을 계기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연간 1500만 명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이런 의미를 담아 이번 축제는 드론쇼에 이어 불꽃쇼가 진행되며 축제 전에는 삼성전자 직장인 밴드와 가수 류현상 등의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입장권은 축제 당일 오후 2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1층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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