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참가자 13.5% 증가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제25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가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성료됐다고 7일 밝혔다.
대회는 평택 출신 국악 명인 지영희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차세대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280팀 35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관악·현악·성악·무용·타악 등 5개 분야에서 경연이 진행됐다.
일반부 최고상인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은 타악 부문 김정윤이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일반부 대상은 현악 강태훈에게 돌아갔다.
일반부 최우수상인 경기도지사상은 관악 박현준, 성악 김라온, 무용 홍예인이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고등부 타악 강리우 외 참가팀이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중등부 타악 배경민이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 참가 규모는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지난해 제24회 대회에는 254팀 312명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280팀 354명으로 늘었다.
배종근 심사위원장은 "순위를 가리는 경쟁을 넘어 미래 국악인을 성장시키는 교육과 교류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기수 지영희기념사업회장은 "대회의 권위와 공정성을 더욱 높여 실력 있는 국악인을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인재 등용문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최원용 평택시장과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오중근 평택문화원장, 고희자 지영희기념사업회 직전 회장, 지영희 명인의 딸 지윤자 미주예총 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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