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KB국민은행 'AI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 구축

기사등록 2026/09/07 09:22:10 최종수정 2026/09/07 09:46:00

엔키화이트햇, KB국민은행 '오펜 AI DAST' 공급

보안 진단 전 과정 자동화 지능형 솔루션 마련

[서울=뉴시스] 오펜시브 보안 전문 기업 엔키화이트햇은 KB국민은행에 AI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침투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오펜 AI DAST'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엔키화이트햇 제공)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권 맞춤 상시 점검 체계 구축으로 고도화되는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오펜시브 보안 전문 기업 엔키화이트햇은 KB국민은행에 AI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침투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오펜 AI DAST'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AI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자 KB국민은행은 이번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365일 중단 없이 운영되는 금융 서비스 특성상 기존 인력 중심의 취약성 점검이나 단발성 진단만으로는 생각 못한 위협과 보안 사각지대에 즉각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오펜 AI DAST는 기존 탐지 한계를 보완하고 보안 진단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자동화하는 지능형 솔루션이다. AI가 고객 서비스의 구조와 맥락을 분석하고 다각도 공격과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취약점의 실제 악용 가능성을 직접 검증하고 수작업 검증 부담과 오탐률을 낮춘 게 특징이다.

특히 금융권의 공동인증서 로그인과 내부 보안 솔루션 지원에 최적화돼 있다. 라이브 로그인 기반 자동 인증으로 웹 서비스 표면은 물론 복잡한 인증 절차를 거친 내부 페이지까지 연속적으로 점검한다.

또 운영 중인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명령어 실행, 게시물 도배, 무분별한 계정 생성 등을 통제하는 가드레일 기능을 적용해 안전한 상시 진단 환경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문제 진단부터 이행 점검, 보고서 생성에 이르는 전 과정이 자동화되면서 보안 담당자 업무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이번 공급은 당사의 지능형 오펜시브 보안 기술력이 금융권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비즈니스 운영에 지장 없는 안정적인 보안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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