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조선·자동차 등 초광역 일자리 협력…광역이음프로젝트 출범

기사등록 2026/09/07 09:16:13

조선·자동차·기계부품 기업 70여곳 참여 채용박람회도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오는 8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울·경 광역이음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광역이음프로젝트는 부산·울산·경남의 산업과 인재, 기업을 하나의 권역으로 연결해 공동의 일자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초광역 협력사업이다.

부·울·경은 조선·자동차·기계부품 등 주력산업을 공유하고 있으며 기업과 인재의 이동도 행정구역을 넘어 이뤄지는 만큼, 개별 지역 중심의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인재 유입과 정착, 광역 출퇴근 및 취업 지원, 미래인재 양성, 기업 간 협력 등 권역 간 연계가 필요한 분야를 공동사업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광역이음프로젝트는 올해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25억원 등 총 125억원을 투입해 인재이음·정주이음·미래이음 등 3개 프로젝트와 7개 세부사업을 시작으로 4년간 추진된다.

출범식과 함께 '부·울·경 광역이음 일자리박람회'와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광역이음 일자리박람회에는 조선·자동차·기계부품 분야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해 현장 채용과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대기업 홍보관과 기업 채용관, 초광역 고용서비스관, 헤드헌팅 특별관, 취업지원관, 정주지원관 등이 마련돼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부·울·경 광역이음프로젝트 정책포럼'도 개최된다. 중앙정부와 지역 전문가들은 초광역 일자리 정책의 발전 방향과 부·울·경 협력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