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현대리바트몰에 에이전틱 커머스 '젠서 서치' 적용

기사등록 2026/09/07 08:22:00
현대리바트몰 'AI 검색' 결과 화면. 플래티어 '젠서 서치'가 긴 문장형 질의의 의도와 맥락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맞춤형 대화 피드백을 제공한다. (사진=플래티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플래티어는 현대리바트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현대리바트몰'의 통합검색에 에이전틱 커머스 '젠서 서치(genser Search)'를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적용으로 현대리바트몰 검색창을 누르면 '일반 검색'과 'AI 검색'이 나뉘어 나타난다. AI 검색을 선택해 검색하면 젠서가 결과를 만든다.

적용 방식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이다. 검색 엔진을 API로 제공하고 화면은 고객사가 자유롭게 설계한다. 현대리바트몰은 기존 검색 체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자사 검색창 안에 'AI 검색'을 별도 채널로 두는 방식을 택했다. 운영 중인 서비스를 바꾸지 않고 새로운 검색 경험을 얹을 수 있어 자사몰 입장에서 도입 부담이 적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젠서의 적용처는 올 들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규 패션·슈즈 커머스 플랫폼 '슈마커플러스'가 오픈과 동시에 '젠서 디스커버리(genser Discovery)'를 기본 기능으로 탑재했고, 국내 식품 이커머스에는 AI 검색엔진이 상품을 인용하도록 만드는 '젠서 GEO(genser GEO)'가 적용됐다. 여기에 이번 현대리바트몰이 더해지며 패션·식품에 이어 가구·홈리빙까지, 국내 주요 버티컬 커머스 전반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에이전틱 검색이 시연 단계를 지나 대형 커머스의 실제 운영 화면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며 "확보한 기술 경쟁력이 국내외 도입 성과로 이어지는 구간에 진입한 만큼, 적용처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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