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국내선 운항도 많은 차질을 생겼다.
수마트라섬과 자바섬 사이 순다해협에 소재한 화산섬이 이틀부터 활동의 징후를 보인 뒤 이날 오전 3시 53분에 분출했다고 인니 지질국이 말했다.
폐쇄회로 카메라에 화산의 용암 분출이 잡혔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주민 철수령도 나오지 않았다. 가장 가까운 마을이 화산서 16㎞ 넘게 떨어졌으나 당국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소한 활화산으로부터 3㎞ 떨어져 있으라고 경고했다.
화산재가 자바 자카르타 여러 곳과 수마트라 남단 람풍주까지 날라왔다.
에어나브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 및 할림 레르다나쿠수마 공항 부근 상공을 폐쇄했으며 람풍의 라딘 인텐 공항 등 다른 공항 4곳도 폐쇄했다.
늦은 오후 현재 수만 명의 항공 여객들이 제때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있다.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만 202개 항공편 및 2만 2800명 여객이 묶이는 등 516개 항공편이 취소 및 지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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