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사별한 남편 완벽한 내 이상형이었는데…"

기사등록 2026/09/06 20: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한혜진이 세상을 떠난 남편을 떠올리며 "완벽한 이상형이었다"고 했다.

한혜진은 6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에서 사별한 남편에 대해 얘기했다.

한혜진은 "노래에 천국과 지옥이 있듯이 내 인생도 결혼을 두 번이나 하게 되더라"라고 했다.

이 얘기를 들은 이상민은 "저한테는 선배님이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돌아가신 남편은 내게 정말 지극정성으로 잘해줬고 완벽한 내 이상형 같은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남편이 떠난 뒤 내가 혹시라도 누군가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새롭게 만난 그 사람에게 온전하지 못한 마음으로 상처를 줄 것만 같았다. 그래서 완전히 마음의 문을 닫았다"고 했다.

한혜진은 "인생의 후반부를 정리해 나가는 지금의 삶에 온전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는 한혜진의 대표곡 '갈색 추억'을 노래방 갈 때마다 불렀다고 했다.

이연복 셰프는 "추억에도 색깔이 있는지 몰랐는데 그 노래를 듣고 비로소 추억이 갈색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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