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네팔 홍수 지역 헬기 수색 재개…"하류 지역 집중 수색"

기사등록 2026/09/06 16:34:52 최종수정 2026/09/06 16:38:24

(종합)대홍수 사고 수색 계속

헬기 1대는 강 하류 방면 담당

열화상 카메라 탑재 드론 투입

[라수와(네팔)=뉴시스] 고승민 기자 = 4일(현지시간) 네팔 베트라와티 마을이 대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토사에 덮여 있다. 2026.09.0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네팔 대홍수 발생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 열화상 카메라와 스피커를 장착한 드론을 공수해 투입하는 한편, 헬기 수색도 재개해 하류 방면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50분(한국시간 오후 3시5분) 수색 현장에 헬기 1대를 투입했다.

지난 5일에는 기상 악화 등 현지 운항 여건이 좋지 않아 헬기 수색을 진행하지 못했으나, 이날 헬기 1대 투입을 재신청해 수색을 재개했다.

헬기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인 직원과 글로벌 스태프가 탑승했다.

이들은 숙소와 사무동이 위치한 메인 캠프를 기점으로 강 하류 방면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현지에서 섭외한 드론 1대와 한국에서 공수한 드론 1대 등 총 2대도 하류 지역을 저고도로 비행하며 집중 수색에 나섰다.

정연인 부회장이 네팔 현지에서 직접 대응팀을 이끌고 있으며, 경기 성남시 분당 본사에서는 이동수 EHS부문장(부사장)을 필두로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가동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현지 대응팀과 당사 데이터분석팀, 전문업체에서 정밀 분석 중"이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신속히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