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패스 전환 지원 부스 사흘간 3만2190명 방문

기사등록 2026/09/06 15:54:47

12개 지하철역 홍보부스서 전환 지원

카드 교환·앱 등록까지 일대일 안내

내달 1일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종료

[서울=뉴시스] 서울시가 운영하는 기후동행패스 홍보부스 현장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6.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패스 출시를 기념해 운영 중인 지하철역 홍보부스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만2190명이 방문, 현장에서 기후동행패스로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카드 전환과 실물카드 수거, 앱 설치·등록 등을 지원한다. 이 기간 기후동행패스 카드 1만9051장이 교환됐고 기존 기후동행카드 2만905장이 수거됐다. 앱 등록 지원을 받은 시민은 6385명이다.

기후동행패스는 전국 대중교통 이용 때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모두의카드에 청년 할인 연령 확대 등 서울시 특화 서비스를 더한 대중교통 요금 지원 정책으로 이달 1일 출시됐다. 청년 할인 대상은 만 19~39세다.

서울시는 서울역·성수역·건대입구역·시청역·연신내역·노원역·홍대입구역·잠실역·사당역·선릉역·여의도역·가산디지털단지역 등 12곳에서 다음달 2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평일에는 오전 7~11시와 오후 4~8시, 토요일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한다.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을 위해 카드 교환부터 앱 등록까지 일대일 안내도 제공한다. 서울역·시청역·사당역 등에는 지원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12개 부스별로 어르신 전담 안내 직원 2~3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교환한 선불형 실물 기후동행패스를 이용하려면 발급기관인 티머니 등의 앱이나 누리집에 카드 번호와 환급계좌를 등록한 뒤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도 카드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홍보부스에서는 회원 가입부터 카드 등록까지 지원한다.

이용 기간이 끝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가져오면 기후동행패스로 무료 교환할 수 있다. 기후동행패스 출시 전 모두의카드로 전환했거나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하고 모바일 기후동행패스를 이용하려는 시민에게는 2000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지급한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페이백 신청도 이달까지 받는다. 지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충전해 이용 기간 만료까지 사용한 경우 월 3만원씩 최대 3개월, 총 9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페이백을 받으려면 기후동행패스로 카드를 전환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다음달 1일 운영을 종료한다. 이달까지 모두의카드인 기후동행패스로 전환해 이용하면 정액형 일반 기준 월 교통비가 3만원으로 적용되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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