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중에도 대여 제품 쓴다"…다이슨, 새로운 고객 지원 서비스 공개

기사등록 2026/09/07 09:00:00 최종수정 2026/09/07 09:06:24

제품 구매부터 관리까지 편의성 강화

AI로 24시간 제품 문제 해결 지원

국내서 4.3만대 무상제품 대여

[서울=뉴시스]다이슨이 새로운 글로벌 고객 지원 정책 '네버 위드아웃 유어 다이슨(Never Without Your Dyson)'을 발표했다. (사진=다이슨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제품 구매부터 수리·관리까지 전 과정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글로벌 고객 지원 정책 '네버 위드아웃 유어 다이슨(Never Without Your Dyson)'을 국내 공식 발표했다.

7일 다이슨에 따르면 네버 위드아웃 유어 다이슨은 제품 사용 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이슨의 고객 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한 것이다.

톰 무디 다이슨 최고고객책임자(CCO)는 "한국에서 얻은 인사이트는 네버 위드아웃 유어 다이슨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했다.

이어 "최근 3년간 고객 서비스 전체 건수를 약 90% 줄이고, 평균 서비스 처리 기간도 10일 이상에서 약 2.5일로 단축했다"며 "네버 위드아웃 유어 다이슨을 글로벌에서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이슨은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진단과 선제적인 제품 관리, 전문가의 지원을 연계한다.

웹 및 앱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다이슨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제품 사용 안내, 문제 해결 및 유지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커넥티드 제품과 다이슨의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 앱을 연동해 제품 상태를 편리하게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 맞춤형 온보딩 서비스인 다이슨 컨시어지를 통해 다이슨 전문가와의 1대1 온라인 상담을 예약할 수 있고, 다이슨 전문가는 제품 설치와 설정 과정을 안내해 고객이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뉴시스]다이슨이 새로운 글로벌 고객 지원 정책 '네버 위드아웃 유어 다이슨(Never Without Your Dyson)'을 발표했다. (사진=다이슨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프라인의 경우, 고객이 다이슨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전문 교육을 받은 다이슨 엔지니어에게 기술 지원과 제품 진단,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센터에서 제품을 바로 수리하기 어려우면 수리 기간에도 고객이 다이슨 기술을 계속 경험할 수 있도록 무상 대여 제품을 제공한다.

제품 대여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다이슨이 전 세계 최초로 시범 운영한 서비스다.

현재 국내에서는 72시간 내 수리가 어려운 고객에게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대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 도입 이후 지금까지 한국 고객에게 약 4만3000대의 제품을 대여했다.

유지관리 서비스 다이슨 토탈 리스토어를 통해서는 제품 상태 점검과 정밀 세척, 공기 흐름 측정, 정품 부품 교체 등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국내에 추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톰 무디 CCO는 "이번 정책 발표는 이러한 고객 서비스 약속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이슨은 한국에서 신제품을 먼저 출시하는 등 국내 시장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