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컨테이너서 숨진 30대 여·의식 잃은 40대 남 발견

기사등록 2026/09/04 13:59:58 최종수정 2026/09/04 14:03:34

온라인 커뮤니티서 만나 극단 선택 추정

[그래픽]
[안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성시 한 컨테이너에서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함께 쓰러진 채 발견됐다.

30대 여성은 숨진 상태였으며 4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4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께 안성시 보개면 한 공터 컨테이너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로, 40대 남성 B씨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된 사이로 연고가 없는 안성에서 만나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A씨 가족은 지난달 31일 이후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달 2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또 B씨 또한 지난달 31일 타 지역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위치추적 등 수사를 벌여 A씨가 안성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색 끝에 컨테이너에서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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