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LH, 공공임대 열교환기 120대 보온재 교체…난방비↓

기사등록 2026/09/04 13:59:05

분당·광교·화성 14개 단지 대상…열에너지 손실 최소화

[세종=뉴시스]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의 노후 열교환기 보온재를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입주민 난방비 부담을 낮춘다. (사진=한난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의 노후 열교환기 보온재를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입주민 난방비 부담을 낮춘다.

한난은 LH와 협력해 '부담↓ 따뜻↑ 한난-LH 효율+' 브랜드를 출범하고 에너지효율향상(EERS) 사업의 하나로 열교환기 고온부 보온재 교체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국민 주거생활 안정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분당·광교·화성 등 한난 공급권역 내 공공임대주택 14개 단지가 대상이다.

한난은 장기간 사용해 열손실이 발생하는 열교환기 120대의 보온재 교체 비용을 지원했다.

노후 보온재를 교체하면 기계실 내 열 방출을 차단해 세대로 공급되는 열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입주민의 난방비와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 기관은 이날 성남시 도촌섬마을 9단지를 찾아 사업 효과를 알리는 공동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입주민들에게 보온재 교체 효과와 동절기 난방비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지역난방 사용법, 저탄소 생활수칙 등을 안내했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국가 에너지 절감목표 달성을 위해 LH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두 대표 공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협력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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