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9월 행락 수요 늘어…서울→부산 5시간10분[주말·휴일 고속도로]

기사등록 2026/09/04 11:07:42

토요일 547만대, 일요일 488만대 예상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9월 첫 번째 주말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객이 늘어나며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인 5일 547만대, 일요일인 6일 488만대로 전망된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10만대, 11만대 증가한 수치다.

연휴를 제외한 최근 한 달 평균 교통량(토요일 530만대, 일요일 469만대)과 견줘도 소폭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토요일 45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일요일 45만대로 예측됐다.

고속도로 정체는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 강원권을 비롯한 주요 노선과 상습 정체구간 위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30분 ▲부산까지 5시간 10분 ▲강릉까지 3시간 40분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에서 2시간 20분 ▲부산에서 5시간 30분 ▲강릉에서 4시간 2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천안~목천, 옥산(분)~청주 구간, 서울양양선 남양주~서종, 춘천(분)~동홍천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영동선 진부~동둔내, 여주(분)~호법(분) 구간, 서울양양선 인제터널~인제, 설악~화도 구간 등이 꼽혔다.

9월은 행락철 이동수요 증가와 고속도로 집중 정비로 인해 정체 구간과 작업 차단 횟수가 연중 가장 많은 시기여서 주의가 요구된다.

앞 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작업장 통과 시 서행하며 비상등 점등을 해야 한다.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2시간 이상 주행 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해야 한다.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이른바 '비-트-밖-스'(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 신고)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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