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김승원 공세' 한동훈에 "총기난사 행태…자기청문 해야"

기사등록 2026/09/04 10:56:34

"국힘이 상대 안 해줘서 민주당에 관심…일관된 초점 가져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홍성=뉴시스] 김난영 권신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를 연일 비판 중인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향해 "청문회에 관심을 가질 게 아니라 자기 청문을 하셔야 할 시간"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4일 충남 최고위에서 "무소속 한 의원이 의정활동 방향을 아직 감을 잘 못 잡고 있는 것 같다. 본인이 성찰해야 할 사안에 대해 성찰하지 않고 갑자기 총기난사를 하는 행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의원이) SRT 통합 현수막을 걸어 주셔서 반갑다"면서도 "본인이 과거 론스타 성과 가로채기라고 지적했던 것에 비춰 본다면 굉장히 의아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불법증거 수집과 관련해서도 노웅래 전 의원 무죄가 났다"며 "(한 의원은) 법무장관 시절 '부스럭' 이런 얘기를 하면서 국회의 공분을 자아냈다"고 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상대를 안 해줘서 민주당에 자꾸 관심을 가지는 것 같은데 의정활동의 방향에 일관되게 초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잘못된 방향의 문제 제기에 대해 당이 자꾸 관심을 갖고 답할 시간이 없다"며 "앞으로 당에서는 (담당 대변인 외에) 굳이 한 의원의 문제제기에 답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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