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폐플라스틱 재활용 벤치 용산역에 설치

기사등록 2026/09/04 10:36:57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벤치를 용산역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코레일이 이마트·테라사이클과 체결한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 업무협약에 따라 자원순환의 날(9월6일)을 앞두고 이뤄졌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1.8m 길이의 벤치로 재가공했다.

이 벤치는 용산역 이용객을 위한 휴식 공간인 2층 맞이방에 뒀다. 벤치는 3인석 30대로 총 9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벤치에는 어르신과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 편의도 높였다.

코레일은 앞으로 바닷가 인근 주요 역에도 업사이클링 벤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박용정 코레일 탄소중립추진단장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벤치를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하고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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