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만은 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어린 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뒤 가정이 흔들렸던 과거를 밝혔다.
그는 "딸을 잃은 충격으로 갈등이 극심해져 결국 갈라섰고, 아이들은 내가 다 맡아 키웠다"고 말했다.
장남인 배우 배강민과의 오랜 갈등도 전했다. 성공을 바라는 마음에 엄하게 대하다 3년 전 큰 다툼 끝에 연락이 끊겼으나, 최근 아들이 먼저 전화를 걸어오며 화해했다.
무명 배우로 생계를 이어가며 일본인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둔 아들을 향한 현실적인 걱정도 숨기지 않았다.
이후 아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배영만은 "아이들이 없으면 살 수 없을 것 같아 버텼는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윽박지르기만 했던 것 같아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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