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차별 예방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
교원·학생 교육 개발…과거사 자료 활용도 협력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와 서울시교육청이 과거사와 인권·평화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협력한다.
진실화해위와 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실화해위는 "최근 사회적으로 혐오와 차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혐오·차별 문화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원·학생 대상 혐오·차별 예방 및 인권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과거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자료 활용 협력 ▲역사의식 및 인권 교육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상교 진실화해위원장은 "과거의 국가폭력과 인권침해를 올바르게 배우고 기억하는 것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과거사 진실규명 성과가 학교 현장의 살아있는 교육으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국가폭력이 무엇이었고 어떤 방식으로 극복했는지, 이를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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