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사업비 269억 들여 엑소좀 생산·분석·실증
원료의약품·화장품·건강기능 식품 등 다양한 사업 지원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차세대 식물 엑소좀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계 핵심 거점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일 포스텍과 포항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총 사업비 269억원(국비 212억원)을 들여 식물 유래 엑소좀 분리·분석, 품질 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해 원료 의약품 소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포스텍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 개발·실증하고, 경북도와 5개 시군(포항·영천·경산·고령·예천)이 지방비와 현물 등을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엑소좀연구소를 중심으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그린 바이오 인프라와 신약 개발 대형 장비 등을 활용한다.
이에 따라 포스텍은 ▲식물 엑소좀 생산·분석 ▲실증 연계 핵심 거점 구축 ▲산학연 공동 연구 ▲기업의 기술 개발·사업 등을 수행한다.
시는 그간 국가 첨단 전략 산업 바이오 특화 단지와 그린 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 지정, 국가 연구소 선정 등 바이오 연구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 확충해 왔다.
시는 이 사업을 애초의 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해 식물 엑소좀 분야의 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의 성장과 신산업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신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연구 성과가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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