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회장 안형준)는 방송의 날인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제5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시상했다.
대상작 '발신자를 찾습니다'(취재 류성호·지창환, 촬영 박정대, 편집 이종환, 구성 최민임·유승주)는 5·18 당시 미국 LA 교포 사회의 연대 활동과 외국인 선교사의 육성 증언을 발굴해 역사의 기록을 확장하고 공영방송의 가치를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5·18언론상 우수상, 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등을 받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작품상 30편과 개인상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MBC는 드라마TV 부문 '판사 이한영', 연예오락TV 부문 '신인감독 김연경', 디지털콘텐츠 시사교양 부문 '사이비 헌터' 등 작품상 3편과 개인상 부문 수상자를 배출했다. 축하공연에는 신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올랐다. 이 팀의 멤버 원이와 미나미는 시상자로도 나섰다.
안형준 한국방송협회장은 "지상파 방송은 국민적 축제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진정한 보편적 시청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 방송의 공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1973년 제정돼 매년 방송의 날(9월3일)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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