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 의원 등에 따르면 충남아산FC는 2024년 K리그2 2위에 이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내진 못했다.
이후 지난해 1부리그 승격에 도전하며 선수단 적정 규모인 35명을 크게 웃도는 52명까지 선수단 규모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선수단 예산도 2024년 약 46억8890만원에서 2025년 약 74억9645만원으로 약 28억원이 증가했다.
체육진흥과는 지난해 5월 선수단 확대에 따른 인건비와 운영비 부담을 파악해 구단에 통지했지만 이를 통제하지 못했고 구단은 추가로 9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이 의원은 이 점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5월부터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임금 체불 사태를 막지 못했다"며 "재정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선수영입이 이어진 만큼 시 행정에서도 이를 더 면밀히 살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하게 1부리그 승격을 추진하기 보다 최근 박시후 선수의 이적 사례처럼 유망 선수를 육성하고 이적을 시키며 재정을 탄탄하게 만드는 운영도 필요하다"며 "재정적 기반을 갖춘 뒤 승격에 도전하는 내실 있는 구단 운영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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