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용마산에 생태복원숲·스마트팜 등 조성

기사등록 2026/09/03 16:28:31

정원형 텃밭·원예체험장 등 주민 체험 공간

[서울=뉴시스] 중랑구, 용마산에 생태복원숲·스마트팜 등 조성. (사진=중랑구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용마산 일대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도시 농업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용마산 생활밀착숲'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용마산 생활밀착숲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훼손지 복구 사업과 중랑구가 조성한 생활 밀착형 공원을 연계한 녹색 공간이다. 총 1만6972㎡ 규모로 조성된다.

SH공사 훼손지 복구 사업 대상지는 면목3·8동 서일대 뒤편 용마산근린공원 일대 1만4348㎡다. 해당 부지는 신내4 공공주택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훼손지 복구 대상지로 2021년 서울시 공공 주택 통합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생태복원숲과 스마트팜, 원예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랑구는 이와 연접한 면목동 산16-15 일대 2624㎡에 생활 밀착형 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과거 무분별한 경작과 생활 폐기물 누적 등으로 훼손된 곳이다. 중랑구는 토지 보상과 정비를 거쳐 공원으로 조성했다.

스마트팜에는 첨단 스마트농업시설을 도입해 이상기후와 계절 변화에도 농업 체험과 교육이 이뤄지도록 한다. 정원형 텃밭과 원예체험장에서는 작물 재배와 식물 가꾸기, 수확 등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을 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용마산 생활밀착숲을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과 도시 농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생태복원숲과 스마트팜, 정원형 텃밭, 원예체험장 등 공간별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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