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다음날 자진 출석…휴대전화 포렌식 등 수사
공모·사전계획 정황 없어…소속 정당·동기 '비공개'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 전 대표 차량 손괴 사건과 관련해 지난 1일 피의자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피의자는 범행 다음 날인 7월 21일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20일 오후 7시께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 후 이동하는 정청래 후보 차량을 가격해 차량을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수사를 진행했으나 공모 혐의나 사전 계획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우발적 범행으로 결론지었다.
경찰은 피의자의 정당 가입 여부와 범행 동기 등은 민감한 사안이 포함돼 있어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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