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세부 평가 결과·선정 근거 등 심사과정 공개 촉구
교육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700억원을 지원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학'에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인 경북대학교는 제외하고 부산대와 전남대, 충남대를 선정했다.
TK 의원들은"이번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자행한 또 하나의 지역 차별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전국을 고르게 성장시키겠다며 '5극 3특'과 국토공간 대전환을 표방했으면서도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 선정에서는 5개 성장거점 가운데 단 3곳 만을 선정해 균형발전 원칙을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존 정부 평가인 글로컬대학 사업 평가에서 경북대학교는 B, 부산대학교는 B, 전남대학교는 C, 충남대학교는 D 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결과를 국민 그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의원들은 또 '서울대 10개 만들기' 경북대 제외가 정부의 대구경북 차별의 연속 선상에 있음을 지적하며 "TK신공항, 행정통합특별법, 3대 메가프로젝트, 지역 거점대학 육성, 지방공공기관 이전 등에서 또 다른 지역 차별이 발생하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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