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국군의 날 행사 내달 1일 계룡대서 개최…시가행진 안 열려

기사등록 2026/09/03 14:10:17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서울=뉴시스] 대통령실은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열병 차량에 탑승해 사열하 모습을 2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2025.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10월 1일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자주국방 실현! 대체불가 국군'을 주제로 열린다. 국방부는 우리 군의 자주국방 역량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체불가 국군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국방부는 "올해는 특히 국민과의 소통·화합을 위해 국내 최대 군 문화 축제인 '2026 지상군 페스티벌·계룡 군(軍)문화축제'가 진행되는 계룡대 활주로에서 행사가 열린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공군 에어쇼·ADEX, 해군 국제관함식, 해병대 서울 수복행사 및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등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주권 정부의 국방정책과 안보 비전을 매년 단계적으로 국민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자주국방 실현 ▲국민에게 신뢰 ▲AI기반 대체불가 국군 등 3개 주제로 열린다. 전통악 공연, 민군 통합 태권도 시범, 공중 전력 분열 및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을 비롯해 AI·첨단기술이 적용된 K-방산 각종 무기체계 전시 등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시가행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지 않는다. 앞서 윤석열 정부 당시인 2023년, 2024년에는 병력과 무기를 동원하는 시가행진이 2년 연속 진행됐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시가행진을 실시하지 않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국군의 날 계기로 9~10월 중 국방부와 육·해·공군이 개최하는 지상군 페스티벌,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사천 에어쇼, 해군 호국음악회 등 약 20여개의 안보·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식 누리집(https://armedforcesday.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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