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안전상생 토크 '중소기업과 함께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

기사등록 2026/09/03 15:40:16

'늦더위 방심 금물'…대전소방, 9월까지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전=뉴시스]대전시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3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컨퍼런스홀에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3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컨퍼런스홀에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 행사는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중소기업 대표와 안전관리 담당자,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현장의 재해 사례와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안전 상생 실천 결의문' 채택한 후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사람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 작업 전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관련 법령과 안전수칙 준수, 지역 내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안전 협력체계 구축 등 4대 실천 사항이 담겼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과 예방 방안을 살펴봤다. 전문가와 패널,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애로사항과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산업현장의 안전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안전에 대한 공감을 넘어 각자의 일터에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대전소방본부는 '폭염 대비 119구급활동 대책'을 이달 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늦더위 방심 금물'…대전소방, 9월까지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추진해 온 '폭염 대비 119구급활동 대책'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5월부터 8월 현재까지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폭염 관련 구급 출동은 총 35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8월에만 26건이 발생했으며, 도로·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야외 근로자와 한낮 야외에 활동이나 운동을 하던 시민에게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은 폭염 특보와 높은 기온이 이어짐에 따라 야외 근로자와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5개 소방서는 119구급대와 펌뷸런스의 출동 태세 및 폭염 대응 장비를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폭염 대책 운영 기간에는 모든 119구급차에 얼음조끼, 아이스팩, 이온음료 등 총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상시 비치하고 24시간 출동 체계를 유지한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에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응급처치하고 적정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