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트럼프 해협'으로 이름 바꿀까"

기사등록 2026/09/03 00:49:55

"미국처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것"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9.01.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명칭을 자신의 이름을 딴 "트럼프 해협"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이제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통제하에 두고 있으니, 이름을 '트럼프 해협'으로 바꿔야 할까"라고 적었다.

이어 "미국 그 자체처럼, 그곳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뜨거워질 것'(hotter)"이라며 농담조로 표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오만 사이에 위치한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해협에 대한 미국의 통제권을 주장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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