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
2일 행복을 뿌리는 판에 따르면, 장사익은 오는 10월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12월2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26 장사익 소리판 '길'을 연다.
1996년 '하늘 가는 길'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처음 오른 장사익은 이번 공연을 통해 30년간 동일한 무대에서 단독 공연을 이어오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준태 시인의 동명 시 '길'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번 무대는 회고를 넘어 '사람 속에서 길을 잃고 다시 사람 속에서 길을 찾는다'는 삶의 궤적과 성찰을 담아낸다. 전통 소리와 재즈,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한(恨)을 신명과 위로로 치환해 온 그의 소리 세계가 집약된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음악 동료들도 총출동한다. 기타리스트 정재열 음악감독을 필두로 정영준(베이스), 앤디킴(피아노), 박현민(드럼), 장호진(색소폰), 재즈 1세대 최선배(트럼펫·하모니카), 하고운(해금), 고석용·신승균·최영호(타악)를 비롯해 아카펠라 그룹 '더 소일리스트(The Soilists)', 우니꼬합창단이 앙상블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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