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P 활용한 후속작 개발·서비스 검토
넥슨이 게임 개발·서비스 맡는 방식 등 논의
구체적인 계약 체결된 것은 없어
[서울=뉴시스]이주영 오동현 기자 = 넥슨이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스타크래프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작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블리자드와 '스타크래프트' IP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측의 논의가 구체적인 계약까지 이어진 것은 아니다. 협업 방식이나 개발할 게임의 장르, 서비스 범위 등도 확정되지 않았다.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가 1998년 출시한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특히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PC방과 이스포츠 산업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게임으로 꼽힌다.
출시 초기 전국적으로 PC방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대표적인 인기 게임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프로리그를 비롯한 각종 대회가 열리면서 임요환, 홍진호 등 스타 프로게이머를 배출했다.
넥슨과 블리자드는 최근 국내 게임 시장에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넥슨은 지난달부터 블리자드의 슈팅 게임 '오버워치' 국내 PC방 서비스를 맡았다. 양사는 국내 마케팅과 이용자 행사 등에서도 협업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까지 협력이 확대될 경우 넥슨과 블리자드의 관계는 기존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넘어 신작 개발 영역으로 넓어지게 된다.
넥슨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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