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위기의 소상공인·취약층 지원 협약…"신용 회복"

기사등록 2026/09/02 16:32:48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체결

[울산=뉴시스] 2일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오른쪽 두번째)과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이창인 본부장(왼쪽 두번째)이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소상공인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가 신용회복위원회와 손 잡고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발굴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 남구는 2일 본관 3층 구민대화방에서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소상공인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지원망이 닿지 못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숨은 위기를 찾아내고 보다 입체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울산지역 5개 구·군 중 처음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남구 소상공인진흥과와 복지지원과, 남구보건소 등 3개 부서는 신용회복위원회와 긴밀히 협업해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 취약계층을 발굴해 개인 채무 조정제도 등 신용 회복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또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시 협력하고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을 통한 자살 예방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남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용·채무 조정제도 관련 교육을 진행해 전문성을 높이고 서민금융 자문 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협약이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소상공인의 보이지 않는 어려움까지 찾아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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