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한층 날렵해진 비주얼을 자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조현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최신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현아는 회색 재킷에 짧은 팬츠를 입고 검은색 롱부츠를 더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한층 뚜렷해진 턱선과 슬림한 다리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조현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위고비를 약 3개월간 투여하며 살이 급격히 빠졌지만, 약을 끊자마자 요요가 찾아왔다"며 체중이 62㎏까지 증가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조현아는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다시 관리에 나섰고, 마침내 요요를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는 강력한 식욕 억제 효과를 자랑하지만, 조현아의 사례처럼 투약을 중단할 경우 요요 현상이 찾아올 위험이 크다.
위고비는 뇌의 식욕 중추를 자극해 음식을 조금만 먹게 만들지만, 약을 끊으면 억제되었던 식욕 신호가 다시 살아난다. 따라서 위고비를 투여하는 동안 식습관을 개조하고 운동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급격한 감량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손실 역시 요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체지방과 함께 근육량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약 중단 후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이 필수적이다.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고 해서 갑자기 약물을 끊어서도 안 된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투여 용량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테이퍼링' 과정을 거쳐야만 우리 몸이 변화된 대사 상태에 적응해 요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비만치료제가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보조적 도구일 뿐, 약물 치료 기간 동안 생활 습관 전반을 교정하지 않는다면 이전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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