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희 시의원 "대전시의 미흡한 공정관리·예산 미확보로 차질"
박은희(더불어민주당·대덕구2) 대전시의원은 2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신탄진 인입선로는 도심 한복판을 평면 교차하며 수십 년간 극심한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했는데, 이설사업이 대전시의 미흡한 공정관리와 예산 미확보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총사업비가 애초 380억원에서 887억원까지 불어난 데다 국비 교부에도 불구하고 시비가 제때 확보되지 않아 공사 중단 위기가 있다고 지적했다. 행정절차 지연에 따른 공기 지연 가능성도 우려했다.
박 의원은 "지방비 미매칭으로 국가사업의 공사가 중단되고 장비 유휴비, 물가상승 간접비 등 불필요한 추가 재정 손실이 발생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대전시의 조속한 시비 매칭을 촉구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1.6㎞폐선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공원·녹지·보행로 등 체감형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사업 준공을 기다리지 말고 지금부터 주민 공론화와 부지 확보 등 사전 행정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허태정 시장은 답변에서 "올해 기준으로 136억원을 매칭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추경과 본예산 등 적기에 예산을 확보에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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