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부장급 관리자 실천서약…괴롭힘·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고충 신고를 활성화하는 등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aT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경영진의 직장 내 고충 예방·해소 의지를 확산하고 서로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양성평등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 내 고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관리자의 고충근절 의지 확산과 예방교육 강화, 집중 신고기간·신고채널 홍보,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이날 임원·부장급 관리자는 '직장 내 고충근절 실천서약'에 참여했다.
서약에는 조직 구성원을 존중하고 공정하게 대하는 한편 구성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임원·부장급 관리자에게는 별도의 예방교육과 자가진단을 진행해 실제 사례를 토대로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과 대응 방법 등을 교육했다.
aT는 직장 내 고충 집중 신고기간도 운영한다. 내·외부 고충상담원을 통한 상담과 온라인 신고 창구 등을 안내해 직원들이 고충을 상담·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홍문표 aT 사장은 "관리자의 솔선수범과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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