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2 출전하는 서울의 김천전은 17일→18일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9월 리그 홈 경기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8일 지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울산 HD의 K리그1 2026 22라운드 경기 도중 원정 테이블석 천장의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져 좌석에 앉아 있던 관중 한 명이 손등을 다쳤다.
이에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월 포항의 홈 경기 개최 불허를 결정했고, 포항은 8월 일정을 전부 원정으로 소화했다.
9월도 포항스틸야드가 아닌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홈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
포항 측은 "포항스틸야드의 종합 안전조치에 따라 9월 홈경기를 제3구장에서 진행한다"며 "경기장 시설 상태와 관중 접근성, 프로경기 운영 여건, 지자체 업무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주시민운동장을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포항은 9일 김천상무전, 20일 FC서울전 등 2경기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치른다.
연맹 측도 이날 " 9월 이후 홈경기는 포항스틸야드 안전진단 결과와 시설 보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연맹은 서울의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참가에 따라 내달 14일 진행되는 ACL2 경기와의 충분한 경기 간격 확보를 위해 기존 10월17일 오후 2시 예정된 김천과의 리그 32라운드 일정을 18일 오후 4시30분으로 변경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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