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대전시, 용수골~남간정사 도로 개설 등 추진해야"

기사등록 2026/09/02 13:53:27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용(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대전 동구의원이 2일 제295회 정례회에서 '동구 현안 사업 장기재검토 결정 철회 및 추진 재개 촉구 건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동구의회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2일 대전시가 재정여건을 이유로 '장기 재검토' 대상으로 분류한 용수골~남간정사 도로 개설 등 동구지역 현안사업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동구의회는 이날 제295회 정례회를 열고 정용(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구 현안 사업 장기재검토 결정 철회 및 추진 재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용수골~남간정사 도로 개설과 이사동 건축자산 진흥구역 진입도로 확장 사업은 수년간 행정절차를 함께 밟아온 주민과의 약속을"이라고 촉구했다. 

용수골~남간정사 연결 터널도로에 대해선 "2018년 3월 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이듬해 사업 타당성이 확인된 사업이고 지난 해 1월 보상률 100%, 같은 해 10월엔 가양동 일원의 건축물 철거까지 마친 만큼 착공만 하면 된다는 주장이다.

또한 7년째 제자리걸음인 이사동 건축자산 진흥구역 진입도로 확장 사업은 지난 해 9월까지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설계용역 준공 등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는데도 사업이 장기 표류하면서, 예산을 들여 설립된 문화·관광 인프라가 고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대전시 스스로 타당성을 인정하고 절차를 진행해온 사업을 방치해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원도심 사업이 반복해서 유예되지 않도록 사업별 재개 시기와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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