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사랑상품권 10% 인센티브 '반나절 만에 소진'

기사등록 2026/09/02 13:48:25

1일 0시 충전 시작, 오전 10시40분 지원 종료…4만4471건

카드형 19억원·지류형 1억원…추석 앞두고 시민 수요 집중

[평택=뉴시스] 평택사랑상품권 2026.09.02.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하자 충전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원 예산이 반나절도 되지 않아 소진됐다.

2일 시에 따르면 9월 평택사랑상품권 카드형 인센티브는 지난 1일 0시 충전을 시작한 뒤 오전 10시40분께 마감됐다.

이날 카드형 상품권 충전은 모두 4만4471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달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모두 20억원을 편성했다. 카드형에 19억원, 지류형에 1억원이 배정됐다.

추석을 앞두고 기존 8%였던 인센티브를 10%로 높이면서 시민들의 충전이 단시간에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평택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70만원으로 카드형 50만원, 지류형 20만원이다. 10% 인센티브를 적용하면 한 달 최대 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했지만 준비된 지원액이 조기에 소진되면서 높은 지역화폐 수요를 다시 확인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인센티브 확대 지급이 고물가시대 시민들은 물론 지역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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