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29개국 정부 관계자에 정책금융 노하우 전수

기사등록 2026/09/02 13:24:28

G20 회원국 등 34명 참석…수출금융·공급망 협력 사례 공유

2022년부터 정기 설명회…"'금융 외교 허브' 역할 강화"

[서울=뉴시스]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KDI국제정책대학원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GLP) 연수생을 초청해 '수은 정책금융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29개국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정책금융 경험과 금융 노하우를 공유했다.

수은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KDI국제정책대학원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GLP) 연수생을 초청해 '수은 정책금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LP는 2010년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글로벌 연수 과정이다. 공공부문 중·고위급 정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주요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아르헨티나와 호주,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G20 회원국을 포함한 29개국에서 재정·외교·산업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관계자 34명이 참석했다.

수은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수은의 역할과 기능을 비롯해 수출금융과 핵심광물 등 공급망 협력, 투자금융 제도와 지원 사례 등 정책금융 체계를 소개했다.

특히 수은의 금융상품을 활용한 신흥국 인프라 구축과 공급망 안정화 지원 사례를 놓고 참가자들과 질의 및 의견을 교환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외국 정부의 핵심인력들과 수은의 오랜 정책금융 경험을 나누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과 세계를 잇는 '금융 외교 허브'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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