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에티오피아 농업부와 협약, 신시장 개척 '교두보'

기사등록 2026/09/02 13:14:37

도내 농기계기업 아프리카 진출 중요 계기

[전주=뉴시스] 전북테크노파크와 에티오피아 농업부(MOA)가 농업, 스마트 축산, 농업용 기계 등 관련 인프라 개발 분야의 양자 협력 강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전북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원장 이규택)가 에티오피아 농업부(MO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스마트 축산, 농업용 기계 등 관련 인프라 개발 분야의 양자 협력 강화에 나섰다.

2일 전북TP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농업, 스마트 축산, 농업 기계화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을 위한 타당성 조사 ▲전문가 및 기술 인력 교류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한국산 농업용 기계 및 장비가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테스트, 평가, 인증 및 현장 실증을 향후 협력,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도내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북TP는 이번 에티오피아 농업부와의 협약 체결을 현재 추진 중인 '농건설기계기업 글로벌 전환 가속화 지원사업'과도 적극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진출 국가 특성을 고려해 중저가형 모델 개발 및 현지 토양에 맞는 농기계 개량 등 '개발도상국형'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아프리카 시장에 특화된 장비 개발 및 현지화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규택 전북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농기계 기업들이 글로벌 신흥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TP의 다양한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과 긴밀히 연계하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와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