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베트남 시장 개척 지원…2057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기사등록 2026/09/02 11:43:46

제품 인증부터 판로개척까지 원스톱 지원

[전남광주=뉴시스] 광주테크노파크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6 메가어스 전시회'에서 운영한 전남광주특별시 기업홍보관 모습. (사진=광주TP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가 지역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 베트남 시장 개척 성과를 거뒀다.

단순한 해외 판촉을 넘어 제품 인증과 바이어 관리, 후속지원까지 연계한 '원스톱 지원'이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2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6 메가어스 전시회'에 시장개척단과 참여해 총 2057만달러(343억3900여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시장개척단과 전시회를 통해 발굴한 바이어를 지속 관리하고, 물류비와 바이어 활동 등을 후속 지원한 결과다.

무엇보다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제품 인증과 품질 기준을 사전에 갖춘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상담이 실제 계약과 신규 주문으로 연결됐다.

광주TP는 베트남 핵심 기관들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호치민 상공회의소(VCCI), 호치민 창업교류진흥원(VCX), 베트남 하이테크 농업 기술 파크(AHTP) 등 3개 기관과 실증·창업·판로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과학기술부(MOST) 산하 제3품질보증시험원(QUATEST3)과는 지역기업의 현지 인증 획득과 제품 실증 절차를 지원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승 광주TP 기업지원본부장은 "세밀한 타깃형 수출 전략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맞물려 만들어낸 성과"라며 "베트남을 교두보로 아세안 신흥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지역기업의 현지 안착을 위한 인증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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