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명·구체 제품군·출범 시점 아직 비공개
2022년 전면 침공 이후 축적한 방위기술 활용
팔란티어, 메이븐·이민 단속 기술 놓고 미국 내 반발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일(현지시간) 최근 해임된 페도로우 전 장관이 이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카프 CEO가 핵심 투자자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페도로우 전 장관 측은 카프 CEO의 투자 참여를 발표했지만 투자액과 지분율, 자금 투입 시점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투자 조건뿐 아니라 새 회사의 공식 명칭과 구체적인 사업 분야도 공개되지 않았다. 페도로우 전 장관 측은 전쟁에서 축적한 경험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와 동맹국이 사용할 방위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뒤 4년여 동안 우크라이나는 드론을 비롯한 무인체계와 표적 식별·전장 운용 기술을 빠르게 개발하고 실전에서 거듭 개량했다.
페도로우 전 장관은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우리 팀은 우크라이나에서 방위기술을 활용하며 기술이 현대전을 어떻게 바꾸는지 직접 경험했다”며 이 경험을 새 사업의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카프 CEO는 새 회사가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축적한 전쟁 수행 경험과 역량을 동맹국이 활용할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카프 CEO와 팔란티어를 둘러싼 논란도 있다. WP는 팔란티어가 참여한 미 국방부의 인공지능(AI) 기반 표적 식별 사업 ‘프로젝트 메이븐(Project Maven)’과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추방 업무를 지원하는 ‘이미그레이션OS(ImmigrationOS)’이 일부 의원과 시민들의 반발을 불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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