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시즌 이어온 협업 마무리 컬렉션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이 한국 패션 브랜드 포스트아카이브팩션(POST ARCHIVE FACTION·PAF)과 협업 시리즈 마지막 컬렉션 '커렌트 폼 5.0(Current Form 5.0)'을 2일 공개했다. 여섯 시즌에 걸쳐 이어온 두 브랜드의 협업 마무리다.
그동안의 여정을 '움직임'이라는 키워드로 조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세계적인 대지 미술가 스트레이덤 반 더 메르베(Strijdom Van Der Merwe)와 협업해 스페인 테네리페섬에 원형의 석조 구조물을 선보인다.
협업의 과정은 세 파트로 구성된 단편 다큐멘터리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영상에는 PAF 공동 창업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임동준이 이전 협업 컬렉션의 제품을 선별해 원형으로 구성하는 모습부터 반 더 메르베가 테네리페섬에 석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 완성된 러닝 코스를 실제로 달리는 러너들의 모습까지 담겼다.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은 온과 PAF가 공동 디자인한 트레일 러닝화 '클라우드소마 PAF(Cloudsoma PAF)'다. 암석과 그림자,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자연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마모에 강하고 빠르게 건조되는 갑피(Upper)에 자연의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패턴을 적용했다. 휘감기듯 이어지는 라인과 비대칭 슈레이스 시스템을 통해 PAF 특유의 실험적인 디자인을 표현했다.
코블/레이븐(Cobble/Raven), 블랙/블랙(Black/Black), 헤이즈/리넨(Haze/Linen) 세 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된다. 3일부터 온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온 리테일 스토어, PAF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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