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데이터청 발표…8월 물가상승률 3.2%
경유 20%, 휴대전화료 27% 각각 증가해
[전남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달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 경유와 휘발유 등 석유류와 휴대전화료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2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올해 8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광주권은 3.1%, 전남권은 3.2% 각각 올랐다.
전남광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2.8%에서 한달만에 다시 3%대를 기록했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했다. 광주권은 3.5%, 전남권은 3.6% 각각 올랐다.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5.7% 하락했다. 광주권은 6.3%, 전남권은 5.0% 각각 내렸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1.7% 하락했다. 국산 쇠고기는 4.5%, 수입 쇠고기는 12.2% 오른 반면 배추는 25.6%, 토마토는 27.6% 각각 내렸다.
공업제품은 3.9% 상승했다. 경유는 20.0%, 휘발유는 12.0% 오르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유산균은 10.9%, 차는 13.7% 각각 하락했다.
전기·가스·수도는 0.5% 상승했다. 상수도료는 3.7%, 도시가스는 0.3% 올랐고 지역난방비는 2.3% 내렸다.
서비스 물가는 3.7% 상승했다. 휴대전화료는 26.7%, 보험서비스료는 13.4% 오른 반면 유치원 납입금은 97.2%, 보육시설 이용료는 55.7%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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