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 열린 군수실'…횡성군, 생활 민원 청취

기사등록 2026/09/02 10:08:37

버스 시간 조정·횡단보도 설치 등 주민 불편 논의

[횡성=뉴시스] 장신상 횡성군수가 '장날 열린 군수실'에서 군민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횡성군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전통시장 장날에 군민들과 만나 생활 속 불편을 듣고 지역 현안을 살피는 '장날 열린 군수실'을 이어가고 있다.

횡성군은 전통시장 조합 고객센터 2층에서 민선 9기 두 번째 '장날 열린 군수실'을 열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생업 등으로 평소 군청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장터에서 군수가 직접 민원을 듣는 소통 창구다. 시장을 찾은 상인과 방문객 누구나 생활 불편이나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을 전할 수 있다.

이날 접수된 건의는 버스 운행 시간대 조정, 마을회관 신축, 아파트 주변 횡단보도 설치 등 일상과 맞닿은 사안이 주를 이뤘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안도 나왔다. 주차장 일부를 소규모 야외무대로 활용해 지역 예술인과 가수가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열자는 내용이다.

사전 신청은 군청 허가민원과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장신상 군수는 "생업으로 군청을 찾기 어려웠던 군민들이 부담 없이 들러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줬다"며 "생활 현장과 가까운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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